"핫플 떴다" 시코르 강남역점

이선희 기자(story567@mk.co.kr) 2025. 7. 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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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한복판 11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마주치는 이국적인 외관의 매장.

지난 6월 말 문을 연 신세계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역점이 그 주인공이다.

시코르 강남역점은 약 130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초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내국인뿐 아니라 MZ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끌어안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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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집결
AI 두피 진단·스파 체험 등 관심 폭발

서울 강남역 한복판 11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마주치는 이국적인 외관의 매장. 지난 6월 말 문을 연 신세계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CHICOR) 강남역점이 그 주인공이다. 오픈 2주 만에 매출 계획 대비 130%를 넘긴 이곳은 '그냥 들렀다 나오는' 공간이 아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부터 K뷰티까지, 직접 체험하고 비교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곳곳에 숨어 있다.

시코르 강남역점은 약 130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초역세권 입지를 활용해 내국인뿐 아니라 MZ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폭넓게 끌어안는 데 성공했다.

시코르 강남역점은 상권 내 '여기서만 살 수 있는' 브랜드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나스, 아워글래스, 메이크업포에버, 로라메르시에, 배스앤바디웍스, 탬버린즈, 논픽션, 에르메스 퍼퓸 등 프리미엄 단독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입구 중앙 '메이크업존'은 글로벌 인기 브랜드 티르티르, 어뮤즈를 전면에 배치하고 나스, 로라메르시에, 아워글래스 같은 럭셔리 브랜드까지 함께 구성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뷰티 스테이지'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어뮤즈 등 브랜드 제품을 활용한 즉석 메이크업 터치업도 반응이 좋다. 특히 외국인 고객을 위한 아이돌 메이크업 체험은 K뷰티에 관심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퍼퓸스테이션'은 시코르 전 점 중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 본투스탠드아웃, 탬버린즈, 논픽션 등 인기 니치 향수 브랜드부터 에르메스, 메모, 조 러브스 등 글로벌 프래그런스까지 30여 개 인기 브랜드를 접할 수 있다.

시코르 강남역점의 진짜 매력은 체험 콘텐츠에 있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두피 특성을 인공지능(AI) 기기를 통해 진단하고 맞춤형 샴푸와 세럼을 제작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스킨&헤드 스파 공간인 '글로우 라운지(Glow Lounge)'에서는 달바, 더말로지카, 피토메르, 에스테덤, 르네휘테르 등 브랜드와 협업해 하루 3~4회, 1시간가량의 집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 브랜드의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방문객들 반응도 긍정적이다. "브랜드가 다양하고, 그냥 구경만 하려고 들어왔다가 꼭 뭔가를 사고 나가게 된다"는 후기부터 "강남역에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라는 반응까지 다양하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할 만큼 글로벌 고객 유입도 활발하다.

신세계는 AK홍대점, 코엑스점 등에 이어 명동·홍대·동대문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으로 출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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