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의원 “올해만 3명 사망…제석산 구름다리 폐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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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다리'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의 모든 구간을 임시 폐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지만 사고를 막을 추락방지망의 설치 공사는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았다" 며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비극을 방치하는 것이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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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제석산 구름다리.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60042129kolo.jpg)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죽음의 다리’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광주 제석산 구름다리의 모든 구간을 임시 폐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정창수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16일 제313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반복되고 있지만 사고를 막을 추락방지망의 설치 공사는 아직 착공조차 하지 않았다” 며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그대로 두는 것은 비극을 방치하는 것이다”고 질타했다.
2개 산등성이를 이어 지역 대표 산책로로 알려진 제석산 구름다리에서는 공식 집계를 시작한 2017년부터 최근까지 총 8명이 스스로 떨어져 사망했다. 지난해에는 난간 위에 올라간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였고, 지난달에는 남성이 떨어져 중상을 입기도 했다.
잇따른 추락 사망사고에도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구는 이렇다 할 안전시설을 마련하지 않았고, 지난 8일 올해에만 3번째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방범용 철조망을 뒤늦게 설치했다.
그는 “구름다리 폐쇄로 등산·산책하는데 불편할 수 있으나 반복되는 사고 앞에 이를 반대할 주민은 없을 것”이라며 “안전시설 설치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8월 중순까지 구름다리 전 구간을 임시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9월 제석산 구름다리 보강을 위한 2억원의 특별교부금이 광주시로부터 교부된 상태였다”며 “하지만 1년 가까이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고, 행정의 속도·우선순위 판단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환경부에서 50억원을 지원하는 생태복원 공모사업에는 선정되지 못했다”며 “단절된 제석산을 다시 잇는 생태복원 방식을 강구하고, 장기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추락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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