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토트넘 소속이었어? SON이 호되게 혼낸 '0골 만년 백업' 떠돌이 신세...라리가 팀에 '역제안'

김아인 기자 2025. 7. 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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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안 힐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힐이 셀타 비고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그는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뛰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아직 1년 남겨뒀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해도 그에게 아무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힐은 내년 1월부터는 어떤 클럽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초기 단계다"고 보도했다.

힐은 토트넘에서 줄곧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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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브리안 힐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인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힐이 셀타 비고에 자신을 역제안했다. 그는 지난 시즌 지로나에서 뛰었고, 토트넘 홋스퍼와의 계약을 아직 1년 남겨뒀다. 하지만 토트넘은 올해도 그에게 아무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힐은 내년 1월부터는 어떤 클럽과도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초기 단계다”고 보도했다.


힐은 토트넘에서 줄곧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스페인 출신으로 2001년생인 그는 세비야 유스 시절을 거쳐 유망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릭 라멜라가 세비야로 향하면서 2021년 토트넘에 2500만 유로(약 368억 원)로 처음 합류했다. 같은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이자 토트넘에 먼저 입단한 세르히오 레길론의 추천에 영향을 받았다. 등번호도 11번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토트넘에서 입지를 확보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결국 발렌시아로 임대를 떠났는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복귀 후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는 별다른 반전 없이 주로 교체로 경기를 뛰곤 했다. 결국 2022-23시즌에는 다시 세비야로 임대를 선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경험하면서 트로피를 추가하기도 했다.


사진=지로나

여전히 토트넘에서 자리는 좁았다. 힐은 주로 '백업' 역할을 주로 도맡았다. 힐보다 나중에 들어온 마노르 솔로몬과 브레넌 존슨보다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데얀 쿨루셉스키까지 완전 이적하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잔부상까지 겹쳤고, 토트넘에서 모든 대회를 포함해 43경기에 출전했지만,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손흥민과 호흡이 맞지 않아 경기 도중 그에게 호되게 혼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국 지난 시즌 임대를 선택했다. 지로나로 떠난 힐은 개막 후 줄곧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라리가 25경기를 소화하며 3골 3도움을 올렸고, 부활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이했다. 결국 지난 3월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을 피하지 못했고, 완전 이적도 성사되지 않았다.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남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 이에 스페인 무대로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 셀타 비고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입지를 잃은 브리안 사라고사를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지 못하면서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힐 SNS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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