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인 시인, 7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 칠십 년의 여정’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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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년의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인의 고백이 한 권의 시집에 담겼다.
이수인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 칠십 년의 여정'을 출간했다.
그 위안 아래에서 그는 여섯 권의 시집을 써내려 왔고, 이제 일곱 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를 통해 인생의 비를 지나 마침내 도달한 '쉼'의 순간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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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십 년의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시인의 고백이 한 권의 시집에 담겼다.
이수인 시인이 일곱 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 칠십 년의 여정’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그녀의 인생 여정 속에서 겪은 삶의 무게, 고요한 희망, 그리고 서정과 서사가 맞닿는 지점을 단단하고도 섬세한 언어로 그려냈다.
롱펠로의 시 ‘비 오는 날’ 중 ‘누구의 인생이든 비는 내린다’는 구절은 시인이 긴 세월을 견뎌내며 스스로를 위로해 온 문장이었다. 그 위안 아래에서 그는 여섯 권의 시집을 써내려 왔고, 이제 일곱 번째 시집 ‘서사와 서정 사이’를 통해 인생의 비를 지나 마침내 도달한 ‘쉼’의 순간을 노래한다.
세월이 흘러 작은 나무가 커다란 나무로 자라듯, 아이들이 제 삶의 자리를 찾아가고, 시인은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 아래에 앉아 잠시 비를 피할 수 있는 시절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 평온 뒤편에는 들풀처럼, 밟혀도 다시 일어나며 살아낸 시간들이 있었다.
이번 시집에는 그런 강인한 생명력이 오롯이 살아 숨 쉰다.
밟을수록 강해지고, 꺾일수록 다시 일어서는 시인의 내면이 담긴 작품들은 단순한 개인의 회고를 넘어, 시대를 견디고 삶을 일궈온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삶의 고단함을 통과한 언어는 더 이상 무겁지 않고, 조용히 독자의 어깨를 감싸는 위로로 다가온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번 시집은 이수인 시인이 시를 통해 써온 생의 기록이자, 존재의 서사다. 깊은 연륜과 통찰이 만들어낸 단단한 시편들은 누구에게나 ‘살아내는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인 시인은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1978년 다락방 문학 동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누구의 인생이든 비는 내린다’(1996), ‘너를 찾아가는 길’(1988),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2000),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2004), ‘꽃이 진자리’(2014), 시선집 ‘빛나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2010)가 있다. 지금은 경기도 일산에 살고 있으며 용혜원 시인과 부부 시인으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전미진 기자 junmijin8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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