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HS효성·카카오 다음주 조사"…건진사건 연이틀 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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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관계자를 다음주 소환해 조사한다.
오정희 특검보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 해외 출장 관계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조사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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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묻자 "출석일 조율…다음주 중 조사"
건진법사 사건 관련 압수수색도 추가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이 '집사 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관계자를 다음주 소환해 조사한다.
오정희 특검보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특검 사무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HS효성은 (조현상 부회장) 해외 출장 관계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조사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출석 일자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권금융, 키움증권은 애초 예정대로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조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인 대상자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이다.
이들 기업은 김건희씨 최측근이자 집사로 불리는 김모씨가 임원으로 있던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수십억원대 투자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이들로부터 총 184억원을 투자받는 과정에 김건희씨의 영향력이 미쳤는지 여부를 따지고 있다.
특검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건진법사 의혹 관련 압수수색을 연이틀 진행했다. 오 특검보는 "사건 관련자들 주거지와 사무실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밤 10시까지 진행했다. 어제 완료하지 못한 일부 사항에 대해 (오늘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법당 등을 압수수색했다.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전씨를 상대로 공천을 청탁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앞서 검찰이 미처 살피지 못했던 법당의 지하 공간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 특검보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서도 "어제 관련자 소환 조사를 마쳤다"며 "압수물을 분석한 이후 진술 신빙성 여부를 검토하고 (추가)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부당이익금을 총 369억원 수준으로 특정했다. 특검은 해당 의혹 관련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조성옥 전 삼부토건 회장,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 겸 웰바이오텍 회장,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 4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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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인 기자 parki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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