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작 ‘망내인’ 속 연기 열정만 남기고…故 강서하, 16일 발인

지난 13일 세상을 떠난 배우 故 강서하가 유족과 동료, 지인들의 배웅 속에 영면에 들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늘(16일) 오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에서 엄수됐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발인식에는 직계가족 등 유족을 비롯해 연예계 동료, 지인들이 모여 엄숙한 분위기에서 고인을 배웅했다.

강서하는 지난 13일 ‘스포츠경향’의 속보로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2023년 영화 ‘망내인’을 촬영한 후 급성위암 4기인 사실이 발견된 고인은 1년 여의 투병을 통해 생명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고인의 지인이 “진통제로 버티는 와중에도 ‘이만하길 다행’이라며 ‘감사하다’고 말하는 모습에 내가 부끄러웠다”고 전한 말에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인 고인에 대해 학교 동기들도 추모에 나섰다. 최근 유플러스TV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의 공개를 마친 박주현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예원(본명)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예쁜 웃음 계속 간직하길”이라고 밝혔다.
동기인 서은수 역시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고인과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며 “예원아,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맛있는 것도 잘 지내고 있어줘. 다시 만나는 날, 오래 못 했던 이야기 많이 나눠줘”라고 추모했다.

고인의 유작인 영화 ‘망내인’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 역시 “올해 10월 극장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며 “고인을 더 많은 관객이 기억할 수 있도록 남은 후반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스포츠경향’에 전해왔다.
2012년 용감한녀석들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강서하는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 ‘옥중화’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아무도 모른다’ 등에 출연했다. 영화 ‘망내인’이 그의 유작이 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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