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강선우·이진숙, 중대한 결격 사유…사퇴하라”
정아임 기자 2025. 7. 16. 15:41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16일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사 청문 과정에서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내고 “두 후보자는 장관으로서의 중대한 결격 사유가 확인돼 국민 눈높이에 미달하는 만큼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참여연대는 강 후보자에 대해 “보좌관 ‘갑질’ 논란은 국회의원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공적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것으로 중대한 결격 사유”라며 “의혹에 대해 책임 있는 해명 대신 변명과 거짓 해명으로 고위공직자와 정부에 대한 신뢰마저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보자를 ‘악의적인 허위 사실을 제보한 인물’ ‘극심한 내부 갈등과 근태 문제를 일으킨 인물’로 몰아가며 제보 내용의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또한 ”보좌관에 대한 취업 방해 및 임금 체불 의혹까지 추가로 제기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 후보자를 향해서는 “제자 논문 표절 의혹에 따른 연구 윤리 위반과 자녀 조기 유학에서 초·중등교육법 위반은 교육부 수장으로서 치명적인 결격 사유”라며 “교육의 공정성과 법적 기준을 스스로 훼손한 인물이 교육 정책을 총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민혁 연장 11회 끝내기포...KT, KIA 6대5로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서
- ‘털 없는 원숭이’ 저자 데즈먼드 모리스, 98세로 별세...“인간은 섹시한 유인원”
- 미군, 인도태평양서 이란 연계 유조선 나포…“국제수역 피난처 아냐”
- 경찰서 조사 대기 중 숨진 20대 사인은… ‘청산염 중독’
- 정청래, 고구마 순 심는 김남국에 “그래 갖고 공천 받겠어?”
- 정대철 “北 두국가론은 반민족적…영구분단 반대에 타협 없어야”
- 오세훈 “장특공 폐지, 침묵말라” 정원오 “실거주 1주택 보호돼야”
- 종합특검, ‘통일교 수사 무마 의혹’ 윤희근 前 경찰청장 PC 등 확보
- 모즈타바도 중재 못한다... 이란 종전협상 앞두고 내홍
- [만물상] 인도의 한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