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호랑이’ 김태연 측, 장수군청 섭외 부인에 “큰 상처” 불참 결정 [전문]

서지현 2025. 7.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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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호랑이' 타이틀로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김태연 측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와 섭외 해프닝을 일으킨 지역 축제에 유감을 드러냈다.

김태연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우선 최근 보도 및 온라인 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장수군청 주최 지역 축제와 관련하여, 당사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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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사진|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아기 호랑이’ 타이틀로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 김태연 측이 그룹 소녀시대 태연와 섭외 해프닝을 일으킨 지역 축제에 유감을 드러냈다.

김태연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우선 최근 보도 및 온라인 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장수군청 주최 지역 축제와 관련하여, 당사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수군청은 지역 축제 ‘제19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를 개최하며 ‘트로트 가수’ 김태연을 섭외했으나 홍보 자료에 이를 ‘소녀시대’ 태연으로 표기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소녀시대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섭외 자체를 부인했다. 그러나 장수군청 측은 재차 섭외 당사자가 ‘트로트 가수’ 김태연이 아닌 ‘소녀시대’ 태연이었음을 강조했다.

해당 과정에 대해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최근 공식적으로 위탁된 대행사를 통해 장수군청 지역 축제 측으로부터 김태연의 섭외 요청을 받은 바 있다”며 “당사는 정식 루트를 통한 협의였기에 이를 섭외 확정을 지었고, 관련 행사 홍보물(포스터)에 전혀 무관한 동명이인의 아티스트 사진이 게재된 사실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되었고,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을 접했다. 이에 대해 당사는 강한 유감을 한다”며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다.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아울러 이들은 “당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에 따라 당사는 해당 상황을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당사와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였으며,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 이하 김태연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최근 보도 및 온라인 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장수군청 주최 지역 축제와 관련하여, 당사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당사는 최근, 공식적으로 위탁된 대행사를 통해 장수군청 지역 축제 측으로부터 김태연의 섭외 요청을 받은 바 있습니다.

당사는 정식 루트를 통한 협의였기에 이를 섭외 확정을 지었고, 관련 행사 홍보물(포스터)에 전혀 무관한 동명이인의 아티스트 사진이 게재된 사실을 접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장수군청 측은 타아티스트를 섭외하려다 불발되었고,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부정하는 입장을 접했습니다.

이에 대해 당사는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김태연은 이번 일을 겪으며 큰 혼란과 상처를 받았습니다. 한창 자신을 무대 위에서 진지하게 증명해 나가고 있는 시기에, 이런 당혹스럽고 무책임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 점은 매우 안타깝고 유감입니다.

이에 따라 당사는 김태연의 정신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이에 따라 당사는 해당 상황을 사실관계와 무관하게 당사와 관련 없는 사안으로 판단하였으며, 관련 행사에 관여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아티스트 김태연이 건강한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최 측의 보다 신중한 대응을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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