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보환경협 "이스라엘-이란 전쟁, 한국 경제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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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는 '중동 전운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스라엘-이란 충돌, 그리고 미국의 개입'을 주제로 제12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외교·안보·국제정세 전문가와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이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이 초래할 글로벌 에너지 지정학 변화, 한국의 석유 공급망, 경제 안정성에 미칠 파장을 짚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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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에너지안보환경협회는 '중동 전운과 글로벌 에너지 안보: 이스라엘-이란 충돌, 그리고 미국의 개입'을 주제로 제12차 에너지안보 콜로키엄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금천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외교·안보·국제정세 전문가와 에너지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이에 대한 미국의 군사 개입이 초래할 글로벌 에너지 지정학 변화, 한국의 석유 공급망, 경제 안정성에 미칠 파장을 짚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외교·안보 전문가, 에너지기업 관계자, 북핵 연구자, 유가 분석가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웅혁 에너지안보환경협회 회장(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은 인사말에서 “군사·핵·에너지가 동시에 얽힌 복합위기 상황은 한국의 석유 공급망과 경제 안정성을 크게 흔들 수 있다”며 민관 차원의 선제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기조발제를 맡은 김선표 박사(전 주UAE 공사)는 지난 6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정밀 타격하면서 사실상 전면전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중동 석유자원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이해관계가 이번 사태의 본질”이라고 짚었다.
이어 하마스를 둘러싼 이스라엘-이란 간 대리전 성격, 시아파-수니파 간 지역 구도 균열, 미국의 이란 핵 합의 파기 이후의 불신 확대 등 사태의 다층적 구조가 깊이 있게 다뤄졌다.
김 박사는 “이란 원유 수출의 90%가량을 담당하는 카르그 섬이 군사 충돌의 타깃이 될 경우 세계 원유 시장도 심각한 혼란에 빠질 수 있다”며 글로벌 공급망 불안을 경고했다.
한국과 이란 간 교역 관계 및 원유 수입 의존도 맥락도 논의됐다. 김 박사는 “대이란 제재가 재개되면서 60억 달러의 원유 대금이 묶였던 과거 사례처럼 금융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중동발 공급망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석유 대체 에너지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면서 중동 편중 수입선 다변화와 주요 수입국 간 공동 비축유 스와프망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에너지안보환경협회는 내달 6일 제13차 콜로키엄을 열고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에너지 자원 맞교환’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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