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 돌파 앞 둬

구아영 기자 2025. 7.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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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인구가 이달 중 10만 명 재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중구청은 구청 청사 로비에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해 '포토 존'과 인구 현황판을 설치한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지역 내 인구는 지난 15일 기준 9만9천917명이다.

중구 인구는 1997년 마지막으로 인구 10만 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인구가 줄어들어 지난 2021년 7만3천여 명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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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로비에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해 조성될 '기념 포토존' 시안. 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인구가 이달 중 10만 명 재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인구 10만 회복'은 장장 27년의 기다림이었다.

중구청은 구청 청사 로비에 27년 만의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해 '포토 존'과 인구 현황판을 설치한다. 또 이달 중 10만 번째 전입자에게는 전입 명패 등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16일 중구청에 따르면 중구지역 내 인구는 지난 15일 기준 9만9천917명이다. 목표 달성까지 단 83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르면 이번 주에 1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 인구는 1997년 마지막으로 인구 10만 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인구가 줄어들어 지난 2021년 7만3천여 명으로 최저치를 찍었다. 이후 회복세로 돌아서 △2022년 8만199명 △2023년 8만9천64명 △지난해 9만7천711명으로 매년 5천 명 이상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순유입률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중 19~39세 청년층 인구는 전국과 대구 기준보다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중구에 청년 인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2024년 기준 전국 평균(25.41%), 대구(24.17%)와 비교해 대구 중구는 32.02%였다. 2022년 청년 비율(30.62%), 2023년(31.30%)보다도 크게 올랐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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