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후보자 청문회 대북관 공방 끝 야당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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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김 후보자가 네 차례 방북하고, 두 차례 방북 신청했다가 불허 당했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장병들을 죽게 한 김정일 조문을 왜 가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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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대북관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인 끝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은 김 후보자가 네 차례 방북하고, 두 차례 방북 신청했다가 불허 당했다며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으로 장병들을 죽게 한 김정일 조문을 왜 가느냐고 쏘아붙였습니다.
같은 당 조지연 의원도 대한민국 주적이 누구냐고 여러 차례 물었고, 김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모든 세력이라고 답했습니다.
재차 북한은 주적이냐는 질문에 김 후보자가 아니라고 답하자 논쟁이 이어졌고, 국민의힘 간사인 김형동 의원은 의견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정회를 요청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북한이 주적이란 것은 헌법이나 법률로 정한 내용이 아니고 국방백서에 적힌 내용이라며, 이마저도 정권에 따라 기재와 삭제를 반복하는 정치적인 것인데 답변을 강요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여야 공방이 거듭되자 김 후보자는 발언권을 얻어 천안함 장병의 희생은 고귀하고 추모한다며 희생 장병 조문은 안 하는데 김정일은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안호영 위원장이 여야 의원들과 후보자는 모두 각 입장을 충분히 개진했고, 나머지는 국민이 판단할 거라며 청문회를 진행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단체로 퇴장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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