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아, 유작 '살롱 드 홈즈'로 마지막까지 빛났다...제작진 "기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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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박지아가 유작 '살롱 드 홈즈'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박지아는 지난해 9월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제작진은 최근 공개한 추모 영상을 통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라고 회고하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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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애도 “항상 겸손한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

(MHN 김은비 인턴기자) 배우 고(故) 박지아가 유작 '살롱 드 홈즈'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지난 15일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박지아는 해당 작품에서 광선주공아파트 부녀회장 최선자 역을 맡아 현실감 넘치는 감초 연기를 펼쳤다.

최선자는 집값을 지키겠다는 강한 집념 아래 아파트 내 모든 일에 개입하는 인물이다.
알록달록한 의상과 분홍빛 안경을 착용하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고, 주민들과의 유쾌한 갈등을 통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미리(이시영), 추경자(정영주), 전지현(남기애) 등과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는 웃음을 자아냈고, 반면 아들 태훈(장재호)에게는 독설과 체벌을 일삼으며 복잡한 감정을 소화해 냈다.
아들이 결국 살인범이 되자 괴로워하는 장면에서는 소름 돋는 몰입감으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박지아는 지난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한 이후 '기담' '곤지암' '광해, 왕이 된 남자' 등 다수의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2022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는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의 엄마 정미희 역을 맡아 강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지난 2024년 5월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 극 중 귀곡자 역으로 등장한 그는 숨겨진 원한과 분노를 담은 깊이 있는 감정선으로 극에 몰입감을 더했다.
한편, 박지아는 지난해 9월 뇌경색 투병 끝에 별세했다. 제작진은 최근 공개한 추모 영상을 통해 "항상 겸손한 자세로 찰나의 순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배우"라고 회고하며, "현장에서 함께 웃고 울던 그 이름 간직하고 기억하겠다"라고 애도했다.
사진=ENA '살롱 드 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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