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소송 중인 아이언메이스, 최주현 신임 대표 선임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5. 7.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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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언메이스가 경영진을 교체한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 게임을 두고 넥슨과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가 넥슨의 신규개발본부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소스 코드 등 자료를 빼돌리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한 다음 '다크 앤 다커'를 제작했다며 2021년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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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현 아이언메이스 신임 대표(왼쪽)와 박승하 사장 [출처 = 아이언메이스]
넥슨과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이언메이스가 경영진을 교체한다.

게임사 아이언메이스는 공동 창립자인 최주현 디렉터를 신임 대표이사로, 기존 박승하 대표는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언메이스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 구조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최주현 신임 대표는 아이언메이스의 공동 창립 멤버로서 아이언메이스의 대표작인 ‘다크 앤 다커’ 개발과 운영을 총괄해왔다. 이전에는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 띵소프트 등에서 재직하며 ‘카트라이더’, ‘큐라레: 마법 도서관’, ‘탱고 파이브’ 등의 게임 개발에 참여했다.

박승하 신임 사장은 20년 이상 온라인 게임 업계에 몸담아 온 베테랑 개발자로, 네오위즈(Neowiz), 띵소프트 등에서 게임 개발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다.

아이언메이스 관계자는 “구조적 변화를 발판 삼아, K-콘텐츠의 세계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도전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언메이스는 ‘다크 앤 다커’ 게임을 두고 넥슨과 저작권 침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경영진 교체는 오는 17일 예정된 2심 첫 변론기일을 앞두고 진행됐다.

넥슨은 최주현 아이언메이스 대표가 넥슨의 신규개발본부 ‘프로젝트 P3’ 개발 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소스 코드 등 자료를 빼돌리고, 이를 기반으로 아이언메이스를 설립한 다음 ‘다크 앤 다커’를 제작했다며 2021년 민·형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선고된 민사소송 1심에서 “‘다크 앤 다커’가 넥슨의 ‘프로젝트 P3’ 저작권을 침해하지는 않았다”라면서도 영업비밀 침해 사실은 인정하며 아이언메이스가 85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가 모두 항소하면서 이달 17일 2심 변론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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