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6년 만의 우승을 만든 김규정 부산대 코치,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다”
김성욱 2025. 7. 1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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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는 16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자대학 결승 경기에서 단국대를 72–65로 꺾었다.
끝으로 김규정 코치는 "9월 4일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면, 첫 경기가 단국대 원정 경기다. 쉽다고 생각은 안 한다. 그 경기에서 저희가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뿐만 아니라 기존 전략도 더 다듬어서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 채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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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부산대는 16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자대학 결승 경기에서 단국대를 72–65로 꺾었다. 2019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대는 전반 뛰어난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 특히, 최유지(167cm, G)는 1쿼터에만 3점슛 2방(2/2) 포함 12득점을 몰아쳤다. 부산대는 2쿼터 초반 0-6 런을 허용해 5점 차(20-25)로 쫓겼지만, 고은채(165cm, G)와 이수하(171cm, F)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다시 달아났다.
3쿼터 초반까지 경기의 주도권은 부산대에 있었다. 부산대의 외곽은 식을 줄 몰랐고, 19점 차(55-36)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높이에서 한계를 드러냈다. 부산대는 공격 리바운드에서 크게 밀렸고, 점수 차는 8점 차(56-48)로 좁혀졌다.
운명의 4쿼터,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갔다. 부산대는 경기 종료까지 약 1분 30초, 점수 차는 4점 차(66-62)로 쫓겼다. 하지만 고은채와 강민주(168cm, F)의 연속 득점으로 승리를 지켜냈다.
김규정 코치는 경기 후 “너무 어려운 게임이었다. 저희가 우승을 목표로 했다기보다 기량을 확인해 보자고 했는데 잘 풀렸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고, 우승까지 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부산대는 전반을 41-28까지 앞섰지만, 후반에 추격을 허용했다. 그 결과 4쿼터에 4점 차(66-62)까지 쫓겼고,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게임을 펼쳤다.
이에 김규정 코치는 “이런 상황이 올 거라는 건 예측했다. 저희가 단국대에 신체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고전할 거라는 거는 알고 있었는데, 쫓기다 보니까 마음이 급해져서 턴오버가 많이 나온 것 같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이제는 단국대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서로가 어떤 스타일인지를 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느 팀이 더 실수를 안 하고, 자기 플레이를 잘하느냐에 따라 경기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우리 선수들이 준비한 거를 잘 따라와 줘서 이긴 것 같다”라고 승리의 요인을 설명했다.
김규정 코치는 선수들의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박세언 선수가 단신임에도 상대의 센터를 막는 역할을 해 준다. 그래서 공격에서 돋보이진 않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 또, 주장 이수하 선수도 팀을 잘 이끌어줘서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규정 코치는 “9월 4일 리그 후반기가 시작되면, 첫 경기가 단국대 원정 경기다. 쉽다고 생각은 안 한다. 그 경기에서 저희가 이겨야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새로운 전략뿐만 아니라 기존 전략도 더 다듬어서 잘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힌 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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