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설치 두달새 5배로”…구글 제마나이, AI 시장 판 흔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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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가 국내에서 빠른 속도로 사용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구글은 올해 '제미나이 2.5 프로'의 실험 버전을 시작으로, 경량 모델 '플래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왔다.
당시 구글은 제미나이 2.5가 코드 편집 테스트에서 오픈AI, 엔스로픽, 딥시크 등 경쟁사의 최고 성능 모델을 상회했으며, 수학·인문·과학 문제 기반의 멀티모달 평가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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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활성자(MAU)도 첫 10위권 진입
다양한 신제품 및 기능 업데이트 영향
챗GPT는 신규 설치, MAU 압도적 1위

16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제미나이의 국내 신규 설치 수는 총 33만895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2.5’가 공개된 직후인 4월(6만9132건) 대비 약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챗GPT가 지난달 114만9538건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구글 제미나이가 2위, 뤼튼이 3위(21만1070건)를 기록했다.
다만 여전히 전체 시장 점유율에서는 챗GPT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 기준 지난달 챗GPT의 월간활성이용자(MAU)는 1038만8513명으로, AI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SK텔레콤의 에이닷(138만1460명), 뤼튼(91만6160명), 퍼플렉시티(79만326명),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파일럿(13만6807명), 그리고 제미나이(9만1723명)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제미나이가 처음으로 MAU 기준 10위권에 진입했다는 사실이다. 4월에는 18위(1만6,803명), 5월에는 12위(5만5010명)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달 새 빠르게 순위를 끌어올린 것이다.
이같은 성장세는 구글이 올해 들어 다양한 AI 신제품과 기능 업데이트를 선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구글은 올해 생산성 도구 ‘노트북LM’와 동영상 생성 AI ‘비오(Veo)’ 등을 업데이트 했는데, 이러한 도구들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구글은 올해 ‘제미나이 2.5 프로’의 실험 버전을 시작으로, 경량 모델 ‘플래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왔다. 당시 구글은 제미나이 2.5가 코드 편집 테스트에서 오픈AI, 엔스로픽, 딥시크 등 경쟁사의 최고 성능 모델을 상회했으며, 수학·인문·과학 문제 기반의 멀티모달 평가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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