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있어야 행복한 삶이라더니…한국 여성 출산 의향, 5점 만점에 ‘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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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유엔(UN)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일 제140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발표하는 '저출생 대응 가족 패널 조사'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은 5점 만점에 1.58점으로 비교 대상 8개국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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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이 유엔(UN) 주요 국가와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미지 출처 = 챗GPT]](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k/20250716140009122dcci.png)
남녀간 출산 의향 격차도 가장 큰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17일 제140차 양성평등정책포럼에서 발표하는 ‘저출생 대응 가족 패널 조사’ 예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출산의향은 5점 만점에 1.58점으로 비교 대상 8개국 중 가장 낮았다.
이 조사는 유엔 유럽경제위원회(UNECE)의 세대와 젠더프로그램(GGP)이 주관하는 국제패널조사 세대와 젠더조사(GSS)의 한국 조사로, 연구원은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20여개국 중 출산율 분석이 유의한 8개국을 선별해 조사했다.
반면 한국 남성의 출산의향은 2.09점으로 여성보다 0.51점이나 높았다.
![국가별 남녀 출산의향 비교. [이미지 출처 = 챗GPT]](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k/20250716140010589vplo.png)
한국은 자녀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가장 높은 편이지만, 합계출산율은 0.7 명대로 가장 낮았다.
‘여성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문항에 대한 동의도는 한국이 여성 2.93점, 남성 3.08점으로 홍콩(2.45점, 2.43점), 노르웨이(1.61점, 1.74점), 네덜란드(1.35점, 1.47점)보다 높았다.
‘남성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녀를 가져야 한다’는 문항에서도 동의도는 한국이 여성 3.11점, 남성 3.20점으로 이 역시 8개국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부모가 함께 자녀를 양육하는 전통적 가족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도 뚜렷했다. ‘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가 있는 가정에서 자라야 행복하다’는 문항 동의도에서 한국은 여성 3.74점, 남성 3.56점을 기록해 유럽의 노르웨이(2.28점, 2.79점), 네덜란드(2.67점, 3.06점)보다 높았다.
이번 예비조사는 전국 19∼59세 남녀 263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면조사 76.0%, 온라인조사 24.0%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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