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윤석열 격노는 설 아닌 사실…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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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대통령) 격노는 설이 아니라 사실로 증명됐으니 모든 것들이 제대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령은 "(저는) 수사단장 직에 복귀했고 모든 것이 이제 제자리로 돌아갔다. 국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7월19일이 채 해병의 2번째 기일이다. 아직 그 죽음이 왜 일어난 것인지, 그 죽음에 누가 책임이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특검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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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해병대수사단장(대령)이 “(대통령) 격노는 설이 아니라 사실로 증명됐으니 모든 것들이 제대로 다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령은 16일 오후 1시께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면서 “진실은 다 밝혀지고 사필귀정이라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박 대령은 2023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한 뒤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경찰에 이첩한다고 보고했다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를 거부하고 경찰에 사건을 넘겨 항명 혐의로 기소됐다.
특검팀이 출범 이후 박 대령 항소심 재판의 공소권을 가져온 뒤 지난 9일 항소취하서를 제출하면서 이 사건 1심 무죄 판결이 확정됐고 이튿날 박 대령은 해병대수사단장으로 복귀했다. 2023년 8월 보직 해임된 이후 23개월 만이었다.
박 대령은 “(저는) 수사단장 직에 복귀했고 모든 것이 이제 제자리로 돌아갔다. 국민의 많은 지지와 성원, 간절한 기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7월19일이 채 해병의 2번째 기일이다. 아직 그 죽음이 왜 일어난 것인지, 그 죽음에 누가 책임이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 되는 현실이 답답하지만, 특검에서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곽진산 기자 kjs@hani.co.kr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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