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농식품 스타트업 특화 창업 박람회’ 막 올려

염창현 기자 2025. 7.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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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한편 투자 유치, 판로 확대, 업계 관계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세부 행사로는 첨단 분야 농식품 기업들의 기술이전을 돕는 '기술거래 데이', 농식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 즉석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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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첨단 기술 활용한 기업 육성으로 세계 시장 선도가 지향점

농식품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기술을 전시·홍보하는 한편 투자 유치, 판로 확대, 업계 관계망 구축 등을 지원하는 행사가 시작됐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농식품 스타트업 박람회(AFPRO 2025)’.

1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 스타트업 박람회(AFPRO 2025)’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진행된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NH농협, 코엑스가 공동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관련 행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개막식에는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과 정부 기관, 농식품 스타트업, 투자사 등의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개회사에서 “AFPRO 2025는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산업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창업 기업들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라며 “정부도 기술과 창업이 맞닿은 지점에서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더 힘쓰겠으며 다가오는 ‘2025 APEC 제10차 식량안보 장관회의’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장관은 행사장을 둘러본 뒤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와 제안 사항을 들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농식품 스타트업 박람회(AFPRO 2025)’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 박람회는 지난 2023년 첫 막을 올렸다. 그동안 229억 원의 투자 유치와 200억 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하면서 농식품 창업 생태계의 중심 행사가 됐다. 올해에는 ‘그린바이오’(Green-Bio), ‘애그테크’(AgTech), 첨단 식품 기술(FoodTech) 분야의 스타트업 202개 사가 참가한다. 운영되는 홍보 및 전시 공간은 359개다.

세부 행사로는 첨단 분야 농식품 기업들의 기술이전을 돕는 ‘기술거래 데이’, 농식품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설명회’, 즉석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판매 방송’ 등이다. 또 민관 상생협력을 위한 농진원-농촌진흥청-LG전자의 3자 간 업무협약식, 2025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상위 20개 사의 투자설명회,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도 준비되어 있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농식품 스타트업 박람회(AFPRO 2025)’에서 환영사를 하는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원장.

업계는 이번 박람회에서 디지털 농업,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농식품 기술이 집중적으로 소개된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를 통해 농업 혁신을 경험하고 협력과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서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농식품 분야에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창업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 K-푸드가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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