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역대급 '오피셜' 뜬다…"손흥민 튀르키예행 임박"→라이벌에 '김민재 뺏긴' 페네르바흐체 484억 적극 구애→"SON 사우디행 꺼려해"

박대현 기자 2025. 7. 1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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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은 과연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흐체 감독과 재회할까.

가제테시는 "옐로 카나리아(페네르바흐체 별칭)는 손흥민 영입을 강하게 추진 중이다. 무리뉴 감독 역시 토트넘 시절 손발을 맞춘 옛 제자를 원하고 있다. 스퍼스는 시장가치 1600만 유로(약 258억 원)로 평가되는 손흥민에게 최소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84억 원)를 책정했는데 페네르바흐체는 해당 금액을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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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kolik' SN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은 과연 주제 무리뉴 페네르바흐체 감독과 재회할까. 튀르키예 언론은 한국인 역대 최고 공격수의 쉬페르리그 입성 임박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튀르키예 '가제테시'는 16일(한국시간) "차기 시즌 토트넘 구상에서 배제될 확률이 높은 손흥민을 향해 지금까지 가장 진지한 제안을 건넨 구단은 페네르바흐체이며 올여름 구단의 5호 영입으로 유력하다. 양측 합의가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페네르바흐체는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존 두란(←알나스르) 레프트백 아치 브라운(←KAA 헨트) 골키퍼 타리크 체틴(←차이쿠르 리제스포르) 세네갈 17세 이하 대표팀 출신의 2007년생 중앙 미드필더 압두 아지즈 폴을 품에 안아 공수에 걸쳐 전력 보강에 여념이 없다.

다만 수뇌부는 전후방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영입으로 마침표를 찍길 원한다. 이에 윙어 겸 스트라이커 마르코 아센시오(29)와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30, 이상 파리 생제르맹)를 꾸준히 추적해왔다. 실제 페네르바흐체는 지난 1월 슈크리니아르를 임대로 영입해 자국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쏠쏠히 써먹었다.

슈크리니아르가 출전한 20경기에서 승률 6할을 달성했다(12승 4무 4패). A매치 81경기 출전에 빛나는 이 슬로바키아 수비수는 지난 시즌 팀이 쉬페르리그 2위에 오르는 데 적지 않은 공헌도를 보였고 무리뉴 감독은 차기 시즌 손흥민에게 비슷한 역할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제테시는 "옐로 카나리아(페네르바흐체 별칭)는 손흥민 영입을 강하게 추진 중이다. 무리뉴 감독 역시 토트넘 시절 손발을 맞춘 옛 제자를 원하고 있다. 스퍼스는 시장가치 1600만 유로(약 258억 원)로 평가되는 손흥민에게 최소 이적료 3000만 유로(약 484억 원)를 책정했는데 페네르바흐체는 해당 금액을 충분히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손흥민의 '결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유력지에 따르면 오는 18일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과 1차 면담을 앞둔 손흥민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차기 거취에 관한 방향성을 귀띔할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 내부사정에 능통한 영국 '풋볼 런던' 소속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스퍼스 캡틴의 미래는 캡틴에게 달려 있다. 구단은 이례적으로 거취 결정권을 선수에게 일임했다"며 지난 10년간 팀을 위해 헌신해온 손흥민의 현시점 팀 내 입지를 조명했다.

신임 사령탑과 대담에서 이적을 희망한다면 수뇌부는 신속히 히샤를리송과 더불어 손흥민 매각을 추진해 공격진 세대교체 기틀을 마련할 것이고 반대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2년 만에 재도전에 방점을 찍는다면 기존 마티스 텔과 윌송 오도베르, 신입생 모하메드 쿠두스와 모건 깁스화이트 등 젊은 피를 보좌하는 '후견인'이자 라커룸 리더로서 역할을 부여받을 확률이 유력하다.

풍부한 활동량과 끊임없는 전방 스위칭, 정교한 롱패스로 90분 내내 뒷공간을 두들기는 프랑크표 축구에서 올해 33살을 맞아 에이징 커브가 우려되는 연령에 진입한 측면 공격수는 중용되기 어렵다는 게 현지 언론의 대체적인 전망이기 때문이다.

매체는 "지난 시즌 공식전 46경기 11골 12도움을 쌓은 손흥민은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로서) 미래가 불투명하다. 다만 한국인 주장은 유럽 잔류를 선호한다. 천문학적인 제의를 건넨 중동행은 마다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여름 '김민재 영입전'에서 라이벌 갈라타사라이에 한두 걸음 뒤진 페네르바흐체가 손흥민 모시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배경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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