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러·우크라 정보전문가 해고…"근시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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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지난주 해고한 1350여명의 직원 중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문 고위급 정보 분석가도 포함됐다고 1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우선 외교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해결에 대해 전문성을 잃었다는 의미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도 있었다.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담당 직원은 아직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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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AP/뉴시스]미국 국무부가 지난주 해고한 1350여명의 직원 중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문 고위급 정보 분석가도 포함됐다고 1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사진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모습. 2025.07.16.](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131629910odeo.jpg)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지난주 해고한 1350여명의 직원 중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문 고위급 정보 분석가도 포함됐다고 1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전·현직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우선 외교 정책 목표 중 하나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해결에 대해 전문성을 잃었다는 의미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해고된 직원 중에는 정보조사국(INR) 소속 직원들도 있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전문으로 하는 이들도 있었다.
얼마나 많은 정보 분석가가 해고됐는지는 불분명하다.
INR은 스파이를 고용하는 등 자체적인 감시를 하지는 않으나, 외교를 위한 세계 정세 분석을 제공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러시아, 우크라이나 담당 직원은 아직 남아있다.
그러나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INR 차관보였던 엘런 매카시는 이러한 조치가 "근시안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링크드인에 글을 올려 "이는 단순히 일자리에 관한 것이 아닌, 중요한 역량이 잘못된 시기에 약화되는 문제"라고 비판했다.
매카시는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복잡하고 변동성이 크며, 서로 연결돼 있다"며 "우리는 INR을 축소할 것이 아니라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고 조치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지난 4월 발표한 조직개편안에 따른 것이다.
국무부는 INR 개편에 대해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NYT의 논평 요청에 대해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변화는 국무부 핵심 기능을 손상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더 효율적이며 민첩한 INR을 만들 것이라며 이에 반하는 주장은 "근거 없는 정치적 공격"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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