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레전드' 2년 만의 EPL 복귀! 브렌트포드와 2년 계약 체결..."팀의 수준을 끌어올릴 선수" [오피셜]

노찬혁 기자 2025. 7. 16. 13:0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렌트포드가 조던 헨더슨을 영입했다./브렌트포드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리버풀의 레전드 조던 헨더슨이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는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렌트포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한 헨더슨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헨더슨은 잉글랜드 국적의 중앙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리더십으로 중원을 조율해왔다. 선덜랜드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헨더슨은 2008년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11년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리버풀에서는 입단 직후부터 주전으로 활약하며 성장했고, 2014-15시즌 주장단에 포함됐다. 이후 위르겐 클롭 감독 체제에서 리버풀의 주장 완장을 찼고, 클럽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주장 중 한 명으로 기록됐다.

조던 헨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 시절 헨더슨은 2018-19시즌 UCL 우승과 2019-20시즌 EPL 우승을 포함해 총 7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하며 '제2의 제라드'라는 칭호를 얻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헌신적인 플레이와 강한 정신력을 보여준 헨더슨은 팀의 중심이자 상징적인 존재였다.

2023년 약 12년 간의 리버풀 생활을 마친 헨더슨은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로 이적했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6개월 만에 유럽 복귀를 결심했고, 네덜란드의 명문 아약스로 향했다.

아약스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45경기에 출전해 1골 6도움을 기록했다. 경기력은 여전히 건재했지만, 아약스는 재정 문제로 인해 높은 주급을 감당하기 어려웠고, 결국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조던 헨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유럽 잔류를 원했던 헨더슨은 브렌트포드와 계약을 체결했다. 키스 앤드류스 "크리스티안 뇌르고르, 벤 미, 마크 플레켄이 떠나며 경험 많은 리더가 필요했다. 헨더슨이 출전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순간 결정은 쉬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헨더슨은 EPL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 중 한 명이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태도와 헌신, 전문성 모두가 완벽하다. 브렌트포드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선수"이라고 덧붙였다.

헨더슨은 EPL 무대에서 431경기를 소화하며 33골 46도움을 기록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81경기에 출전했다. 헨더슨은 브렌트포드에 합류하며 2년 만에 EPL에 복귀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