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선배' 추신수가 바라본 이정후의 부진[초점]

이정철 기자 2025. 7.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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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특별해설에 나섰다.

메이저리그에서만 16시즌을 보냈던 최고의 코리안리거 추신수는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해 진단했다.

16일 올스타전 SPOTV 특별해설을 맡게 된 추신수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2년째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1년을 쉬었기에 메이저리그 첫 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있는데 조금 더 적응하면 이정후의 페이스를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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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특별해설에 나섰다. 2025시즌 전반기 부진을 겪었던 이정후에 대해서는 빅리그에 대한 적응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이 열렸다.

ⓒSPOTV 중계화면 캡처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양대리그 선발 선수는 팬 투표로 정하고, 투수와 교체 선수는 선수단 투표와 커미셔너 및 사무국 추천으로 선택한다.

그런데 코리안리거는 아무도 없었다. 2019년 류현진의 올스타 선정 이후 6년째 한국 선수를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볼수는 없었던 것. 코리안리거 중에 2001년 박찬호가 한국인 첫 올스타 선정 이후 2002년 김병현, 2018년 추신수, 2019년 류현진이 올스타에 선정된 바 있다.

2025시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김혜성(LA 다저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이 있다. 이 중 전반기에서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한 선수는 이정후가 유일했다.

이정후는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며 올스타 유력 후보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5월 중순 이후 극심한 부진에 빠졌고 올스타전과 멀어졌다. 지난해 5월 어깨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것과 마찬가지로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기 이정후의 최종 기록은 타율 0.249 출루율 0.317 장타율 0.403. wRC+(조정득점생산력)는 104로 평균인 100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었다. 6년간 1억1300만달러를 받는 선수라기엔 기대이하의 성적이었다.

이정후. ⓒ연합뉴스 AFP

메이저리그에서만 16시즌을 보냈던 최고의 코리안리거 추신수는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에 대해 진단했다. 16일 올스타전 SPOTV 특별해설을 맡게 된 추신수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서) 2년째지만 지난해 부상으로 1년을 쉬었기에 메이저리그 첫 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차이가 있는데 조금 더 적응하면 이정후의 페이스를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후는 1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후반기 첫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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