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수 1안타 1득점' 오타니, 올스타전서 저지에 판정승[스한 이슈人]

이정철 기자 2025. 7. 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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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의 선취득점을 올렸다.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과 9회 정규이닝까지 6-6으로 맞섰다.

더욱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도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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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LA 다저스의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첫 타석부터 안타를 신고하며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의 선취득점을 올렸다. '라이벌'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에게도 판정승을 거뒀다.

오타니 쇼헤이. ⓒ연합뉴스 AFP

내셔널리그 올스타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올스타팀과 9회 정규이닝까지 6-6으로 맞섰다. 이어 스윙오프(홈런더비)에서 내셔널리그가 4–3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양대리그 선발 선수는 팬 투표로 정하고, 투수와 교체 선수는 선수단 투표와 커미셔너 및 사무국 추천으로 뽑는다.

내셔널리그 최다득표자는 '이도류' 오타니였다. 아메리칸리그 최다득표 선수는 최고의 홈런타자 저지였다. 두 선수는 2021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아메리칸리그 MVP를 양분했을 정도로 최고의 라이벌이었다.

오타니가 2024시즌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내셔널리그에 왔음에도 월드시리즈에서 만나며 라이벌 서사가 이어졌다. 더불어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양 리그 최다득표자로 이름을 남기며 주목을 받았다.

ⓒ연합뉴스 AFP

오타니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뿜어냈다. 내셔널리그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1회초 타릭 스쿠발과 맞대결에서 4구 슬라이더를 밀어쳐 유격수 키를 넘기는 좌중간 안타를 뽑아냈다.

계속된 공격에서 로날드 아쿠아 주니어의 내야안타 때 2루로 진루한 오타니는 케텔 마르테의 우익수 방면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취 득점을 신고했다.

기세를 탄 오타니는 2회말 2사 2루에서 카를로스 론돈의 5구 하이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 타석을 마지막으로 오타니는 올스타전을 마무리했다. 

반면 저지는 1회말 2사 후 2루수 땅볼, 3회말 1사 후 1루수 땅볼에 그치며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오타니의 판정승이었다. 더욱이 내셔널리그 올스타팀도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올스타전에서 활짝 웃은 오타니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애런 저지. ⓒ연합뉴스 AFP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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