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서머리그의 남자! 전 현대모비스 알루마, 워싱턴 상대로 7분 동안 12점 쇼타임

조영두 2025. 7. 1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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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서머리그의 남자라고 불러야 될 것 같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 맥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2K26 서머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74-58로 승리했다.

알루마는 지난해 서머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뽐내며 KBL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알루마는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일본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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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이 정도면 서머리그의 남자라고 불러야 될 것 같다. 알루마가 워싱턴을 상대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토마스 & 맥 센터에서 열린 2025 NBA 2K26 서머리그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74-58로 승리했다.

주축 멤버로 뛰었던 저스틴 에드워즈(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조니 브룸(14점 10리바운드), VJ 엣지컴(15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또 한 명 눈길을 사로잡는 선수가 있었다. 2023-2024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외국선수로 뛰었던 케베 알루마다.

1쿼터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낸 알루마는 2쿼터 공격 본능을 뽐냈다. 멋진 덩크슛을 꽂은데 이어 외곽에서 3점슛을 터트렸다. 골밑에서 팁인으로 득점을 마무리했고, 한번 더 외곽포를 꽂았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까지 성공시킨 그는 7분 3초 동안 12점을 몰아치는 원맨쇼를 펼쳤다.

후반 들어서도 알루마는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야투가 말을 듣지 않으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4쿼터에도 3쿼터 1개를 던졌으나 림을 빗나갔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알루마는 15분 17초를 뛰며 12점 5리바운드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출전시간 대비 최고의 효율을 뽐냈다. 3점슛 5개를 던져 2개를 적중시키는 등 야투 8개 중 4개가 림을 갈랐다. 5개의 리바운드 중 3개는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알루마는 지난해 서머리그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뽐내며 KBL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또 한번 필라델피아 소속으로 서머리그를 나섰고, 워싱턴을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줬다. 비록, NBA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최소 서머리그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다.

알루마는 2023-2024시즌이 끝난 뒤 일본 B.리그 류큐 골든 킹스와 계약했다. 류큐의 천황배 컵대회 우승, B.리그 파이널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지만 류큐와 동행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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