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건설업 취업 감소 지속…청년 고용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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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제조와 건설업은 1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대 취업자가 15만 명 넘게 줄면서, 청년층의 고용 악화 추세가 뚜렷했습니다.
1차 금속, 전자 부품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도 8만 3천 명 감소하면서 1년째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0대 이상 취업자가 34만 8천 명 증가한 데 비해 20대는 15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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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체 취업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제조와 건설업은 1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대 취업자가 15만 명 넘게 줄면서, 청년층의 고용 악화 추세가 뚜렷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달 전체 취업자는 2천909만여 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최근 4개월간 20만 명 안팎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업종별 명암은 극명하게 갈립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은 21만 6천 명 늘었고,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도 1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반면 장기화하고 있는 건설경기 침체 영향으로 건설업 취업자는 9만 7천 명 줄면서 1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1차 금속, 전자 부품 등 제조업에 종사하는 취업자도 8만 3천 명 감소하면서 1년째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가 수출을 주도하고 있지만 국내 고용 유발 효과가 크지 않은 것도 제조업 취업자 감소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내수 상황에 영향을 받는 숙박음식업 취업자는 3만 8천 명 감소했고, 농림어업도 4월 한파와 6월 폭우 등 이상 기후 여파로 취업자 수가 14만 1천 명 줄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청년층의 고용 감소 추세가 뚜렷합니다.
60대 이상 취업자가 34만 8천 명 증가한 데 비해 20대는 15만 2천 명 감소했습니다.
15세부터 29세까지 청년층 고용률은 45.6%를 기록해 14개월 연속 하락 추세입니다.
[취업 준비생 : 경기가 어렵기도 하고 다른 회사에서도 채용 규모를 줄이고 있으니까 점점 더 취업 시장이 좁아져서….]
정부는 1, 2차 추경 예산 집행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꾀하고, 첨단 산업 육성을 통해 중장기적 일자리 창출 여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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