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립토위크 '삐걱'…코인시장은 '덤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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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꼽혔던 미국의 '크립토위크(가상자산 주간)'가 사실상 무산됐다.
애초 미국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위크로 지정하고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법안)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감시국가 방지법 등 3개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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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은 상승세

가상자산 시장의 최대 호재로 꼽혔던 미국의 '크립토위크(가상자산 주간)'가 사실상 무산됐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전날 가상자산 3대 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규칙을 정하는 표결을 실시한 결과, 찬성 196표와 반대 223표로 부결됐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3개 법안을 묶어 처리하자며 반대표를 던졌다.
애초 미국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위크로 지정하고 △지니어스 법안(스테이블코인 법안) △클래리티 법안(가상자산 명확화 법안) △반(反)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감시국가 방지법 등 3개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크립토위크는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하원 지도부는 빠르게 다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사실상 이번 주 안에 재표결이 진행되기는 쉽지 않다는 전망이다.
3개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하게 추진했던 가상자산 관련 법안들로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에 대한 제도화와 규제 완화 등 시장 친화적 내용을 담고 있어 업계의 기대감이 높았다.
기대를 모았던 크립토위크가 삐걱대면서 가상자산 시장은 잠시 출렁했지만 곧바로 안정세를 되찼았다. 비트코인(BTC)은 국내 거래소 기준 1억6000만원 밑으로 떨어졌다가 16일에는 다시 1억61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알트코인은 돌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엑스알피(XRP·리플)과 스텔라루멘(XLM) 등 지급·결제 관련 코인들만 약한 조정을 받았으며,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수이(SUI), 에이다(ADA) 등 대부분 코인들은 오히려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알트코인은 지난달 말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비트 알트코인 지수는 이날 오전 기준 4778로 4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알트코인 지수도 지난달 22일 15에서 현재 36까지 상승했다.
한편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가상자산으로 관심을 받던 국산코인 카이아(KAIA), 페이코인(PCI)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96원까지 올랐던 카이아는 현재 209원으로 30% 가량 하락했고 페이코인도 227원에서 128원으로 40% 넘게 떨어졌다.
최용순 (cy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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