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가지고” 혼자 간 女손님 혼낸 여수 맛집…“얼른 먹어라” 호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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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은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방문한 손님을 무례하게 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당시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저희가 기분 나쁠 정도였다. 저희 또한 밥맛 뚝 떨어져서 거의 다 먹기도 했지만 후다닥 나왔다. 여수 여행 중 저 식당이 제일 맛 없었다.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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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은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방문한 손님을 무례하게 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유튜브 갈무리]](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15447861bblv.jpg)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여러 유튜브 채널에서 맛집으로 소개되며 인기를 얻은 여수의 한 식당이 혼자 방문한 손님을 무례하게 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혼자 2인분 시켰는데 20분 만에 눈치주는 여수 맛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 3일 한 유튜버가 자신의 채널에 올린 영상이 뒤늦게 화제가 된 것이다.
영상에 따르면 이 유튜버는 여러 연예인들이 극찬했던 여수의 한 백반집에 방문했다. 그는 “혼자는 안 된다고 해서 2인분을 시켰다”며 백반과 서대회무침 등 2만6000원 어치를 주문하고 음식 하나하나를 영상에 담았다.
![[유튜브 갈무리]](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13848745kxog.jpg)
하지만 촬영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식사를 하던 중 문제가 불거졌다. 식당 주인은 갑자기 호통을 치며 눈치를 주기 시작했다.
영상에서 주인은 “우리 가게는 아가씨 한 명만 오는 게 아니다. 얼른 먹어라. 이래 가지고 있으면 무한정이잖아. 무한인 거야”라고 짜증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이에 유튜버가 “먹는 데 오래 안 걸린다”고 답하자, 주인은 “예약 손님을 앉혀야 한다. 미안하지만 그렇게 안 해요”라며 혼내듯이 얘기했다.
유튜버가 가게에 들어온 시간을 확인하고 “저 들어온 지 20분밖에 안 됐다. 저 2인분 시키지 않았느냐”고 웃으며 얘기했지만, 주인은 “그래서? 그 2만원 가지고”라며 재차 압박했다.
![[유튜브 갈무리]](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d/20250716113848953omgj.jpg)
유튜버는 “예약석 따로 빼놓지도 않고 갑자기 내게만 예약 얘기를 했다”며 “주인은 전혀 미안한 태도가 아니었고, 밥 먹는 내가 뭐라도 잘못한 것처럼 혼내는 말투에 가까웠다”고 토로했다.
이어 “금액 문제가 아니라 나도 똑같은 손님인데 나한테만 눈치 주셨다”며 “놀러 와서 돈 내고 눈칫밥 먹는 건 이날 처음 경험했는데 젓가락과 숟가락을 드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고 말했다.
결국 유튜버는 “체할 것 같다”며 식사를 마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식당 측이 뒤늦게 “나가라는 게 아니다”, “(돈은) 괜찮다, 놔두라”고 말했지만, A씨는 “못 먹을 것 같다”며 가게를 나왔다.
유튜버는 가게를 나와 2만6000원을 계좌이체 했다고 밝혔다. 유튜버는 “먹는 데 서럽게 진짜. 그래도 여수 왔으니까 다른 가게 가서 맛있게 먹고 잊겠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건장한 남성이 똑같은 메뉴, 똑같은 속도로 식사하고 있었어도 과연 저렇게 행동했을까. 너무 치졸하고 악랄하다”, “여수 사람으로서 너무 너무 죄송하다”, “저런 가게는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안 가는게 맞겠다”, “손 떨리는 거 너무 마음 아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당시 옆 테이블에 앉아있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저희가 기분 나쁠 정도였다. 저희 또한 밥맛 뚝 떨어져서 거의 다 먹기도 했지만 후다닥 나왔다. 여수 여행 중 저 식당이 제일 맛 없었다.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집”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저기 한두 번이 아니다. 저 소리치는 분 싼 거 시키면 인상 쓰면서 손님 면박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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