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나와!"…베트남에서 벌어진 '포토부스 난투극' [포크뉴스]
2025. 7. 16. 11:34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두 사람에게 누군가 다가옵니다.
이내 모자를 휙 낚아채더니 서로 주먹으로 얼굴을 밀치고 머리채를 잡습니다.
일행이 말려보지만 멈출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지난 11일 밤 9시쯤 베트남 하노이의 한 포토부스에서 한국인이 현지 여성들에게 시비를 걸고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인 베트남 여성 A씨가 SNS에 이를 공론화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로 커졌습니다.
A씨는 친구와 포토부스에서 정상적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한국인 여성 2명이 사진을 빨리 찍으라며 재촉하며 A씨의 팔을 때리고 모자를 벗겼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이후 두통과 메스꺼움 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베트남 경찰(공안)이 수사에 착수한 이 사건은 이후 CCTV가 확산되면서 현지에서는 B씨의 신상이 노출됐습니다.
B씨는 "자신이 술에 취해있었고 B씨 일행이 너무 오래 부스에 있어 술기운에 그런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건 경위나 보상 등을 두고 양측 주장이 갈리면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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