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APEC 숙박·서비스 현장 점검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외교관”

김형규 기자 2025. 7. 1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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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겸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지난 15일 경주를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숙소 점검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며 "바쁘고 힘든 상황이겠지만,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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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C, 기존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무엇보다 사람이 중요”
김민석 국무총리 겸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지난 15일 경주를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K-APEC을 기존의 여느 정상회의 이상의 특별한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합니다. 실무인력들이 성심을 다해 노력해주길 바랍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겸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은 지난 15일 경주를 찾아 숙소 및 문화콘텐츠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난주 인프라 전반을 살펴본 데 이어 경주를 다시 찾아 16일까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가 1박2일 일정으로 경주현장을 찾아 APEC 준비 전반을 살펴보았다. 이날 APEC 준비지원단이 APEC 공식 숙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VIP 맞춤형 서비스 교육'(한국컨시어지협회 주관)을 실시하는 현장에 김민석 총리가 함께 했다 경북도 제공
첫날에는 실무인력·기자단 숙소부터 정상급 숙소까지 APEC 참가자들을 위한 주요 숙박시설을 두루 둘러보고, 서비스 준비와 개보수 공정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호텔 종사자 대상 서비스 교육 현장을 방문한 김 총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얼굴이자 외교관"이라며 "친절하고 품격 있는 응대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서비스 질이 낮은 일부 숙소의 현황을 보고받고, "기자단 등 실무 인력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김민석 총리는 개보수 중인 정상급 숙소에 대해 공정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 제공.
개보수 중인 정상급 숙소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공정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컨시어지 등 고객 응대 서비스가 부족한 연수원 숙소에 대해서는 "주요 호텔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라"고 주문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현장을 안내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오른쪽 끝)는 "정상급 PRS(정상용 객실) 리모델링 공사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도 제공

현장을 안내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정상급 PRS(정상용 객실) 리모델링 공사는 9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며 "한국컨시어지협회, 롯데호텔 등과 협력해 일반 숙박시설에도 24시간 케이터링과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을 통해 경주를 찾는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 친절하고 품격 있는 이미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APEC 준비지원단은 APEC 공식 숙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컨시어지협회 주관으로 '글로벌 VIP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협회는 고객 응대 매뉴얼, 의전 서비스, 위기관리 및 비상상황 대응, 다국어 기초 응대, 국제회의 일정 공유 등 현장 밀착형 교육 콘텐츠를 마련해 매월 1회 이상 정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하루 최대 7천700개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총 35개의 PRS 객실을 포함해 충분한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 총리는 16일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공식 만찬 및 문화행사 기획안을 보고받고 문화콘텐츠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지난주에 이어 다시 숙소 점검을 위해 경주를 찾았다"며 "바쁘고 힘든 상황이겠지만, 여러분 모두가 대한민국의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으로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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