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 “전략적 의사 결정 내릴 수 있도록 도울 것” [경기도 혁신의 중심, 유망중소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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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중소기업도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랫폼 운영의 목표입니다."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는 "입찰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내용을 해석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크제비는 단순한 공고 알림을 넘어 입찰 결과와 낙찰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참여할 만한 입찰'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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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중소기업도 전략적인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플랫폼 운영의 목표입니다.”
㈜해나소프트는 2014년 설립된 정보기술(IT) 전문기업으로 공공기관, 지자체,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시스템과 분석 플랫폼을 구축해 왔다. 실무자의 사용성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지원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공공입찰에서 ‘낙찰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크제비(K-JEBI)’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공고 알림을 넘어 참여할 만한 입찰정보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주는 이 플랫폼은 ‘성공의 씨앗을 물고 오는 제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크제비는 단순히 입찰 공고를 수집·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입찰 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입찰 참여 의사결정 도구’다. 기존 입찰 알림 서비스가 ‘공고 전달’에 머물렀다면 크제비는 입찰 결과, 낙찰 기업, 사정률, 수요기관 이력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참여할 만한 입찰’을 탐색하고 ‘참여하지 않아야 할 입찰’을 걸러낼 수 있도록 돕는다.
주요 기능으로는 ▲입찰 공고 통합검색 ▲사전규격·발주계획 확인 ▲메일 알림 설정 ▲입찰 결과 기반의 낙찰 분석 ▲입찰 기업의 재무제표 및 납품 실적 확인 ▲키워드 기반 맞춤형 탐색 기능 등이 있다. 특히 특정 수요 기관이 반복적으로 낙찰을 주는 기업이 있는지, 특정 물품에 대해 자주 낙찰되는 업체는 어느 곳인지 등 실무자가 궁금해할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이같은 기능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실질적인 낙찰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입찰 전담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전략적 자원 배분을 위한 유용한 도구로 평가된다.
크레비의 서비스 방향은 실제 공공입찰 업무 경험에서 출발했다. 지용현 해나소프트 마케터는 “입찰정보를 매일 수백건씩 확인하는 것은 생각보다 소모적이고 비효율적이었다. 그 과정을 겪으며 ‘왜 이렇게까지 어려워야 하지’라는 문제 의식에서 크제비 기획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해나소프트는 크제비를 통해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입찰 실패를 줄이고 실무자 중심의 편의성과 직관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현재는 모바일 버전과 인공지능(AI) 기반 낙찰 예측 기능도 개발 중이며 앞으로는 영어권 국가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알파 서비스 출시를 통해 국제 조달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시장에서의 인지도 향상과 제품 신뢰도 제고 효과를 얻고 있다.
공성랑 해나소프트 대표는 “입찰정보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그 내용을 해석하고 전략적으로 판단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며 “크제비는 단순한 공고 알림을 넘어 입찰 결과와 낙찰 기업 데이터를 분석해 ‘참여할 만한 입찰’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사용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입찰 전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사용자 중심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오민주 기자 democracy55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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