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 박규리, 전 연인과 또 악연...코인사기 혐의 송자호 재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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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8)가 '피카(PICA)코인' 투자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연인 송자호(36)와 결별 4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마주한다.
그는 확보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가상자산 '피카코인' 시세를 조작한 혐의다.
박규리는 과거 피카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활동했으며, 2021년 9월 송자호와 결별했다.
검찰은 박규리가 피카코인 관련 범행에 직접 관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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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38)가 '피카(PICA)코인' 투자사기 사건과 관련해 전 연인 송자호(36)와 결별 4년 만에 법정에서 다시 마주한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규리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방법원 형사합의12부 심리로 열리는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송자호는 2023년 7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배임, 업무방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확보되지 않은 미술품에 투자하라며 투자자를 모집하고, 가상자산 '피카코인' 시세를 조작한 혐의다. 그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이희문 형제 등과 함께 약 339억 원을 빼돌린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피해자가 1만 4,00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피카코인은 2021년 거래소에 상장됐다가 같은 해 6월 상장폐지됐고, 이후 거래 지원이 중단됐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거래소 전 임직원과 상장 브로커들도 별도 재판을 받고 있다.
박규리는 과거 피카프로젝트에서 큐레이터 겸 최고홍보책임자(CCO)로 활동했으며, 2021년 9월 송자호와 결별했다. 2022년 결별 이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박규리가 피카코인 관련 범행에 직접 관여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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