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숲캉스'…서울 첫 자연휴양림 '수락 휴' 17일 개장

김기훈 2025. 7.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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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수락 휴(休)'(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가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락 휴는 수락산 숲에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계획한 사업으로, 구비 110억원을 포함해 모두 231억원이 투입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락 휴 정식 개장 전날인 16일 오후 개장식에 참석해 자치구와 힘을 모아 권역별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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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며 힐링' 트리하우스 비롯 18개동 25개 객실·산책로·테마정원 등 갖춰
오세훈 "도시와 자연 공존하는 서울 만들어갈 것"…두번째 휴양림은 관악산에
'수락 휴' 개장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수락 휴(休)'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5.7.16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수락 휴(休)'(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대)가 17일 정식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락 휴는 수락산 숲에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만들고자 2018년부터 계획한 사업으로, 구비 110억원을 포함해 모두 231억원이 투입됐다.

9천800㎡ 규모에 숙박시설, 트리하우스(3개동), 레스토랑, 숲속 카페, 테마정원과 산책로 등을 갖췄다.

18개동 25개 객실(2∼6인실) 규모로 조성해 최대 82명이 투숙할 수 있다.

특히 지상 14m 높이에 지어진 트리하우스(4인실)는 침대 천장 일부가 유리로 돼 있어 별을 보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장애인용 객실을 비롯해 무장애 동선 등 유니버설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포용적 공간으로 설계했다.

목재 상상 놀이와 족욕 등이 가능한 산림욕장을 갖춘 산림치유센터도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수락 휴 내 트리하우스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락 휴는 매월 10일 오후 2시부터 산림청 '숲나들e 누리집(www.foresttrip.go.kr)'에서 다음 달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노원구민과 장애인은 10% 할인된 요금으로 매월 7일 오후 2시∼9일 오후 6시에 우선 예약할 수 있다.

시는 수락산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도심 내 자연휴양림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도심 자연휴량림은 관악산에 조성된다. 내년 착공, 2027년 개장이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수락 휴 정식 개장 전날인 16일 오후 개장식에 참석해 자치구와 힘을 모아 권역별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충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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