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항아리’ 새 주인은?…케이옥션 7월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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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7월 경매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개최된다.
16일 케이옥션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총 104점, 약 87억 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며 추상미술 초창기작부터 예술적 실험과 독창성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발전한 한국 미술의 예술적 흐름을 담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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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7월 경매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개최된다.
16일 케이옥션에 따르면, 이번 경매에는 총 104점, 약 87억 원 상당의 작품이 출품되며 추상미술 초창기작부터 예술적 실험과 독창성으로 시대를 넘나들며 발전한 한국 미술의 예술적 흐름을 담은 작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958년 파리에서 제작된 김환기의 ‘항아리’와 자연의 본질을 응축한 유영국의 ‘산’, 그리고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에 이르기까지 한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새 주인을 찾는다. 또, 야요이 쿠사마, 최욱경, 하태임, 아야코 록카쿠, 에가미 에츠 등 국내외 여성 작가들이 시대의 감성과 삶의 층위를 예술로 풀어낸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

밈모 팔라디노, 엔초 쿠키, 산드로 키아, 미켈 바르셀로 등 1980년대 유럽 신표현주의를 대표하는 작가 4인의 작품이 나란히 경매에 올라 눈길을 끈다. 개념미술 이후 다시 감정과 서사를 회화로 불러온 이들의 작업은 형상성과 상징, 원초적 에너지를 통해 오늘날 회화의 본질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유럽 현대미술의 미술사적 흐름을 조망할 뿐 아니라, 애호가들에게는 국제적 감각을 갖춘 컬렉션의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 및 고미술 부문에는 ‘백자호’ ‘청자음각연화문매병’ ‘백자청화운봉문호’와 같은 도자기와 ‘해학반도도’ ‘태학계첩’ 그리고 운보 김기창의 ‘복덕방’, 우향 박래현의 ‘잊혀진 역사 중에서’ 소정 변관식의 ‘춘경산수’ 등 회화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 백범 김구의 ‘광복조국’, 의암 손병희의 ‘정영’의 글씨도 선보인다.
경매 출품작을 경매 전 직접 볼 수 있는 프리뷰 전시가 23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열린다.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에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응찰, 전화 또는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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