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공공 재개발보다 ‘신통기획’ 효율적…평가 이미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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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에서 언급되고 있는 서울 지역 공공 재개발보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더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시청청사에서 열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몇 년 운영해보니 공공 재개발을 표방했던 구역도 민간 재개발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다"며 "그 이후 진도 나가는 속도도 신통기획이 공공 (재개발)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하다. 그 점에 대한 평가는 이미 끝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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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양질 주택 공급하는게 좋은 정책”
“선택 이미 이뤄져…속도가 절체절명 과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여당에서 언급되고 있는 서울 지역 공공 재개발보다 민간과 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이 더 효율적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이재명 정부 첫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되며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4일 KBS 일요진단 인터뷰를 통해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한 공공재개발 계획이 지난 3년간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며 “기존 계획을 점검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급선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결국은 빠른 속도로 양질의 주택을 많이 공급하는 게 좋은 정책”이라며 “그런 관점에서 서울 시민의 선택은 이미 (신통기획 등으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미 시장에서의 평가가 끝난 만큼 공급에 속도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신통기획이나 모아타운을 통해 많은 구역이 지정되고 진도가 나가고 있는데 이제 신경 쓸 것은 속도”라며 “어떻게 하면 빨리 착공을 하고 입주를 시키는가. 거기에 장애되는 요소를 어떻게 걷어내고 촉진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지 선정부터 구역 지정까지 1년 이내 고시하도록 하고 재개발·재건축 처리 기한제로 구역 지정에 기간을 줄이는 등 여러 정책이 있었다”며 “어떻게 하면 빨리 진행될 지가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부연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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