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국힘, 개딸에 휘둘린 민주당 반면교사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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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휘둘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내 '개딸(개혁의 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국민의힘 주류의 행태를 보면 매우 아쉽다"며 "저는 정말 큰 좌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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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지지층만을 의식한 행보"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07.16.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newsis/20250716110724493jnkn.jpg)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휘둘리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내 '개딸(개혁의 딸)' 사례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시청에서 가진 민선 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국민의힘 주류의 행태를 보면 매우 아쉽다"며 "저는 정말 큰 좌절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끊임없이 국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랑을 받아야 존립할 수 있는 정치 결사체인데 과연 국민의힘이 국민들로부터 끊임없이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노력을 하는 정당인가 여기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이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에 휘둘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모든 정파가 당의 핵심 지지층을 바라볼 수밖에 없다"면서도 "반면교사로 민주당이 개딸들이라고 불리는 그런 분들에게 휘둘렸던 상황을 한번 회고를 해 달라는 말을 당에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적인 지지층만을 의식한 정당의 행보가 과연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가"라며 "깊이 반성을 하고 무엇이 국민들이 원하는 바인가를 늘 좌표로 삼고 정당을 운영하고 정치를 해야 되는 것 아닌가 라는 이야기를 꼭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또 "우리는 늘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 통합을 염두에 두고 정치를 해야 된다"며 "핵심 지지층이나 극렬 지지층만을 의식한 정책 혹은 정치를 펼칠 때 과연 그 정당이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당을 운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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