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은근 수평 맞추기 어려웠는데”…완판된 ‘LG 스바미2’ 비결 들어보니
출시 5개월간 전작대비 약 4배 판매돼
수평계 도입 등 고객 목소리 경청 결과
![[사진 출처 = LG전자]](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k/20250716110305423prcu.jpg)
LG전자는 이같은 고객의 어려움을 간과하지 않고, 그 목소리를 경청한 결과 스탠바이미2에 손쉽게 제품의 수평을 맞출 수 있는 수평계 애플리케이션(이하 햅)을 기본 탑재했다.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더 강력해진 LG 스탠바이미2가 가전업계 침체 속에서도 품절사태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스탠바이미 2는 지난 2월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만에 조기 에 다 팔려나갔다.
이후 최근까지 스탠바이미 2의 출시 5개월간 판매량은 전작 대비 약 4배를 기록하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폭발적인 인기는 LG전자가 이동식 스크린 시장을 나홀로 이끌어 오며 축적해 온 고객 데이터를 신제품 기획 단계부터 적극 활용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국내 사외고객으로 구성된 ‘MS고객경험자문단’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샛별자문단’ 등을 운영하며 수시로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출처 = LG전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mk/20250716110306745maxb.jpg)
고객자문단 출범과 같은 해에 출시한 스탠바이미의 경우 자문단을 통해 실사용 환경에서 고객이 느낄 수 있는 장단점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후속작 기획에 적용했다.
스탠바이미 2에는 자문단 의견과 함께 고객 설문조사 결과도 대폭 반영됐다.
자체 조사한 고객 설문조사에 따르면 스탠바이미의 주요 장점으로 “이동이 편함”을 꼽은 응답자가 34.2%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사용이 편함(20.7%)”, “디자인이 좋음(9.9%)”, “활용도 높음(5%)” 등이 차별적인 장점으로 언급됐다.
이러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스탠바이미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바퀴가 달린 스탠드를 통해 집안 어디든 끌고 다니며 무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화면부를 스탠드에서 분리한 뒤 스트랩 액세서리를 활용해 실내뿐 아니라 실외로도 자유자재로 들고 다닐 수 있어 이동성은 더욱 강화됐다. 화면부를 분리하는 과정은 버튼 하나로 간편하고, 기존의 터치에 더해 음성 인식으로 제어하는 기능도 지원해 더 편리하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제품 뒷면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는 스킨 액세서리를 도입했다. 스탠바이미 1의 후면과 같은 재질의 패브릭 스킨이나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그래픽 스킨을 통해 스크래치나 오염 등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나만의 스탠바이미 2’를 만들 수 있다.
LG전자는 전작의 페인 포인트도 보완해 고객을 만족시켰다. 고객들은 스탠바이미 제품의 이동성과 활용성 등에 만족하면서도 아쉬운 점으로 ‘화질과 해상도(12.8%)’와 ‘배터리 지속시간(10.8%)’을 언급했다.

이외에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편의성을 높였다.
일례로 기존에 LG TV를 가지고 있던 고객은 사용하던 인공지능 리모컨을 그대로 연결해 음성인식, 커서 조작 등의 기능을 스탠바이미 2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화면부를 분리한 상태에서도 USB-C 타입의 충전 단자를 통해 간편하게 충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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