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9 월드컵] 야투율 27%, 나타나지 않았던 해결사

임종호 2025. 7. 1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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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해결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하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체코 브르노 스타레즈 아레나 보도바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A조 경기서 헝가리에 81-45로 패했다.

미국, 이스라엘, 헝가리에 모두 패한 한국은 예선 전적 3전 전패를 기록 A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헝가리를 상대로 한국은 경기 내내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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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해결사는 나타나지 않았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하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체코 브르노 스타레즈 아레나 보도바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A조 경기서 헝가리에 81-45로 패했다.

미국, 이스라엘, 헝가리에 모두 패한 한국은 예선 전적 3전 전패를 기록 A조 최하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헝가리를 상대로 한국은 경기 내내 극심한 야투 난조를 보였다. 야투 성공률이 27%(16/60)에 그치며 공격에서 좀처럼 뻑뻑한 흐름을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 이날 평소와는 다른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예슬(179cm, 삼성생명)-정 현(180cm, 하나은행)-황윤서(183cm, 선일여고)-이가현(180cm, 수피아여고)-송윤하(181cm, KB)가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베스트5 전원을 포워드와 센터 포지션 선수들로 구성했으나, 출발부터 삐걱거렸다.

경기 시작과 함께 0-10으로 끌려간 한국은 1쿼터 중반 정현의 외곽포로 뒤늦게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교체 투입된 이민지(177cm, 우리은행)도 힘을 보탰다.

정현과 이민지는 1쿼터 한국의 모든 득점(17점)을 책임지며 공격을 주도했다.

17-22, 세계 랭킹 7위의 헝가리를 만나 경기 초반에는 대등하게 맞섰으나, 2쿼터부터 순식간에 기세를 뺏기고 말았다.

2쿼터는 송윤하의 독무대였다. 홀로 8점을 올렸으나, 다른 선수들의 지원사격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단숨에 흐름을 넘겨준 한국은 후반에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며 그대로 완패를 떠안았다.

높이 열세로 인해 리바운드 다툼에서 24-52로 크게 밀렸고, 선수들의 야투 역시 말을 듣지 않았다.

이날 두 자리 득점은 12점(1리바운드 1블록슛)의 송윤하가 유일했다. 해결사가 절실했지만, 한국은 슛 컨디션 난조로 인해 빈공에 시달려야만 했다.

한편, A조 4위로 예선전을 마무리한 한국은 16일 오후 6시 45분 B조 1위의 캐나다를 상대한다.

 

#사진=FIBA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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