뿔난 교육기업들, AIDT '교과서→자료' 격하에 공동 입장문

정인지 기자 2025. 7. 16.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반발해 국내 주요 교육 출판사와 에듀테크 기업들이 국회에 공동입장문을 공식 제출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를 비롯해 교과서발전위원회 위원들과 AIDT 발행사 대표들은 지난 14일 국회에 공동 입장문을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천재교과서

AI 디지털교과서(AIDT)의 법적 지위를 '교과서'에서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반발해 국내 주요 교육 출판사와 에듀테크 기업들이 국회에 공동입장문을 공식 제출했다.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를 비롯해 교과서발전위원회 위원들과 AIDT 발행사 대표들은 지난 14일 국회에 공동 입장문을 제출했다. 이 입장문에 뜻을 함께한 기업은 교문사, 교학사, 금성출판사, 동아출판, 비상교육, 씨마스, 아이스크림미디어, 엔이능률, 와이비엠, 지학사, 천재교과서, 천재교육, 디딤돌교육 등 13개 교육 출판사와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협력사, 교과서발전위원회 등이다.

발행사들은 향후 헌법소원과 공청회 추진 등 강경 대응도 예고했다. 발행사 측은 "AIDT는 현재 전국 수천 개 학교에서 활용 중인 핵심 교육 인프라이며, 이를 교육자료로 격하하는 것은 현장을 무시한 탁상행정"이라고 주장했다.

AIDT는 수년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준비해온 공교육 혁신 시스템으로, 검정 기준과 보안 체계에 국비 약 5300억원과 발행사들의 투자비 2조원 이상이 투입됐다는 설명이다.

한 발행사 관계자는 "우리는 줄곧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여왔는데 이번 개정안은 신뢰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