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초 상생교육 실천…‘아이들의 배움에 지역을 더하다’

인천영흥초등학교가 2025학년도 1학기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지역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국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 농업기술센터, 옹진군 영흥면사무소, 옹진가족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지역사랑과 나눔 실천이라는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먼저, 영흥화력발전소의 후원으로 5~6학년 학생들의 경주 수학여행, 현장체험학습,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등이 활발히 운영됐다. 이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율성 신장,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했다.
또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영흥지소의 지원으로 학교 텃밭 정비 및 교육환경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관리기와 트랙터를 활용한 토양 정비, 비닐 씌우기 작업, 파쇄 작업 등을 통해 텃밭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수목 정리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윤태웅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영흥지소 소장은 "앞으로도 영흥초의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에서 원할 경우 주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옹진군 면사무소에서는 초화 수령을 지원해 아름다운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학생·학부모·졸업생과 옹진가족센터, 의용소방대가 함께한 '아띠 플리마켓'은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을 이뤄낸 대표 사례로 꼽힌다. 플리마켓 수익금은 전액 지역 사회에 환원됐다.
주경일 영흥초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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