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유통단지·샤크존도 지역화폐 사용 가능해졌다

김인유 2025. 7. 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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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이 지역화폐 가맹제한에서 해제돼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의 대표적인 이 두 상점가에는 4천여개의 상점이 입점해있으나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처럼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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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건의로 경기도가 가맹제한 해제 결정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안양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이 지역화폐 가맹제한에서 해제돼 시민들의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16일 밝혔다.

안양시 비산동에 있는 '샤크존'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시의 대표적인 이 두 상점가에는 4천여개의 상점이 입점해있으나 유통산업발전법상 '그 밖의 대규모 점포'로 분류돼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처럼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없었다.

안양유통단지는 대형마트 철수 이후 상권이 침체한 상황이고 샤크존은 대부분 1~2인 규모로 운영되는 영세 소상공인 업소가 다수 입점해 있어 지역화폐 사용에 대한 수요가 많은 곳이다.

이런 상인들의 어려움을 파악한 시가 지역 상권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개선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에 꾸준히 건의해 지역화폐 가맹 제한 해제를 끌어냈다.

이번 조치로 두 상점가의 입점 업체 가운데 연매출 12억원 미만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을 할 수 있게 됐다.

등록 신청은 경기지역화폐 사이트(gmoney.or.kr) 또는 시청 기업경제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결정은 규제 해소를 위한 안양시 적극행정의 결실로 국제유통단지와 샤크존 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순환 구조 마련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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