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전 대통령, ‘부정선거 주장’ 모스탄 접견 불발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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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접견할 예정이었지만 내란특검팀이 가족과 변호인 이외의 접견을 금지하면서 접견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모스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접견할 예정이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탄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접견을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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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 음모론으로 논란을 빚어온 모스 탄 리버티대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6/dt/20250716103407641pgog.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국계 미국인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를 접견할 예정이었지만 내란특검팀이 가족과 변호인 이외의 접견을 금지하면서 접견이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당초 모스탄 전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접견할 예정이었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탄 교수는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구치소에서 접견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 전 대통령 측 관계자는 본지에 “접견 시간은 약 10분 정도로 통역도 해야 해서 (실질 대화 시간은) 5분 정도 밖에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미국에 어떤 메시지를 주려는 지와 (부정선거) 실태를 알아보기 위한 질문 및 답변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눌 거 같다”며 “또 서울구치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처한 상황에 대해 사실인지 파악하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내란특검팀이 접견 대상을 가족과 변호인으로 제한하면서 모스탄 전 대사 접견을 불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구나 서울구치소가 내란특검팀에 ‘尹 인치 위해 특검 검사·수사관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내 강제인치가 시도될 것으로 보여 접견이 불가능한 상황이 됐다.
앞서 탄 교수는 지난 15일 서울대 정문 앞에서 국내 보수 단체 트루스포럼 주최로 특강을 진행했다. 당초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었으나 서울대가 대관을 취소했기 때문이다.
탄 교수는 연단에서 윤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를 옹호하며 “중국 공산당과 북한의 영향을 봤고 선거 조작의 위험성도 미리 봤다”고 전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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