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 69.21대 1…전국 평균 대비 7.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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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국 평균보다 7.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R114가 연도별 전국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대비 서울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8.87대 1, 서울은 69.21대 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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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이 전국 평균보다 7.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R114가 연도별 전국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 대비 서울 아파트 1~2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은 8.87대 1, 서울은 69.21대 1로 집계됐다. 전년 서울 경쟁률이 전국 대비 8.24배 높았던 것에 비하면 다소 낮아졌지만, 1.48배까지 격차를 줄였던 과거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서울과 전국의 청약 경쟁률 격차는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다. 2020년 서울 약 4만3000가구가 분양됐지만, 2021년에는 약 1만 가구로 급감해 신축 아파트 희소성이 부각된 탓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시세 차익 기대감과 저금리 환경 등이 맞물리면서 청약 수요가 몰렸다.
2022년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고 가파른 금리 인상에 대출 부담이 커지자 분양시장도 위축됐다. 다만 2023년 이후 신규 분양 아파트의 희소성이 지속되고 특례보금자리론 한시 시행, 고분양가 기조 속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의 시세 차익 기대감, 추첨제 확대 등 정책 완화가 더해지며 서울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전국을 크게 웃돌고 있다.

올해 하반기는 전국에서 17만1118가구 분양이 예정돼 상반기 7만349가구 보다 두 배 이상 많은 물량이 풀리지만, 시장 분위기는 상반기보다 어둡다.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최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정책 금융 상품 한도 축소 및 전세대출 규제 강화로 청약 당첨 이후 잔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인해 일부 고분양가 단지나 비선호 입지는 청약 수요가 줄어 저조한 경쟁률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서울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인기 단지와 희소성 높은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 김지연 책임연구원은 "서울 청약시장은 희소성과 선호 입지 중심의 쏠림 현상으로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며 "가점이 낮다면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나 특별공급을 적극 활용하고, 현금 여력이 충분하면 선호 입지이지만 분양가가 비싼 단지를 공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후분양 단지는 입주까지 잔금 마련 기간이 촉박해 경쟁률이 이전보다는 낮아질 수 있다"며 "잔금 대출 및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 등 자금 계획을 사전에 점검해 청약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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