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증가 대비 ‘특별교통대책’ 추진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
대중교통 확대, 각종 교통정보 제공 등
장마철 대비 도로 정비·관리도 추진

경기도가 여름 휴가철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도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를 ‘2025년도 여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 각종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도는 피서지와 휴양지 등 교통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에 시외버스 13개 노선 13대를 증차하고, 운행 횟수도 1일 최대 20회 증회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도로 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영동·서해안·중부·서울양양고속도로 5개 노선은 정체발생 시 주변 13개 구간의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국도 1·3·39호선 등 9개 노선에 대해서는 주변 14개 구간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아울러 도는 특별대책기간 동안 대중교통반, 교통정보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교통정보센터 누리집(gits.gg.go.kr)·모바일앱(경기교통정보)·교통안내 전화(1688-9090) 등을 통해 도내 주요 도로의 지체 및 정체 현황, 빠른길 안내, 돌발상황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도내 시내·광역버스의 실시간 운행정보는 경기버스정보 시스템의 모바일앱(경기버스정보), 인터넷(www.gbis.go.kr), ARS(1688-803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관리도 추진한다. 불량노면과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로유실과 파손에 대비해 도-시군 긴급도로복구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윤태완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휴가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분들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안전운전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태강 기자 thin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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