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1천명, 실명 걸고 이진숙 사퇴 촉구…"신뢰 얻을 수 없는 인물"

구무서 기자 2025. 7. 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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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날, 교육계 인사 1000명이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교사, 교장, 교수, 학부모, 교육 연구자, 마을 활동가 등 교육 개혁을 갈망한 교육계 안팎 1000명이 실명을 걸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및 공개 사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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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사퇴 촉구 기자회견
"교육 신뢰 훼손하는 인사는 반드시 철회돼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5.07.1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날, 교육계 인사 1000명이 자진사퇴를 요구했다.

교욱대개혁국민운동본부는 16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이 후보자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교사, 교장, 교수, 학부모, 교육 연구자, 마을 활동가 등 교육 개혁을 갈망한 교육계 안팎 1000명이 실명을 걸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자는 자녀를 불법 조기유학에 보냈음은 물론 연 1억원의 학비를 내야 해서 미국에서도 최상류 층만 다닐 수 있는 특권적인 학교에 보냈고, 제자의 연구 성과를 가로챘다는 심각한 표절로 지탄받고 있으며 4대강 사업에 힘을 보탰음은 물론,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소녀상을 설치하겠다는 충남대생들의 열망에 찬물을 끼얹은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인사들이 그를 '서울대 10개'를 만들 사람이라며 치켜 세우지만 지금 대한민국 교육 현장에서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온전한 인간을 기르는 교육이요 죽어가는 아이들을 살리는 교육"이라며 "서울대 10개 만들기가 이재명 대통령 시대에 반드시 해내야 할 크고 작은 교육개혁의 과제들을 빨아들여 버리는 블랙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 및 공개 사과,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교육공동체와 주권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는 인물을 교육부 장관으로 세우는 것은 대한민국의 어린이·청소년들과 교육자는 물론 주권자 국민들에 대한 모욕"이라며 "교육의 가치와 국가 교육 정책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인사는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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