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한 줌 한 달 먹었더니...좋은 건 그대로인데, 나쁜 콜레스테롤은 ‘뚝’

권순일 2025. 7.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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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이라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매일 아몬드 한 줌을 먹는 루틴을 한 달 이상 이어가면 총 콜레스테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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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높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증가
아몬드를 적당히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고콜레스테롤 혈증은 국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선행 질환이라 관리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매일 아몬드 한 줌을 먹는 루틴을 한 달 이상 이어가면 총 콜레스테롤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에 따르면 하루에 아몬드 45g을 4주 이상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LDL)과 중성 지방이 크게 감소한 반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수치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자세히 보면 하루에 아몬드를 최소 45g, 4주 이상 섭취했을 때 총 콜레스테롤은 0.212mmol/ℓ, LDL 콜레스테롤은 0.132mmol/ℓ 감소했다.

또한 기존 혈중 지질 수치가 높은 모집단들이 아몬드를 꾸준히 섭취했을 때 혈중 지질 수치가 현저히 개선되는 점도 이 연구에서 확인됐다.

아몬드는 에너지 공급과 피부 건강, 체중 조절, 심장에 좋은 건강 간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전에 틈틈이 아몬드를 섭취하면 공복감 해소와 영양 섭취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 한 줌(30g·약 23개)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 불포화 지방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가 함유돼 있다.

이 연구 결과(The effects of almond consumption on fasting blood lipid level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sed controlled trials)는 ≪영양 과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Science)≫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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