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스피 약세 속 증권주 장초반 동반 하락세

황철환 2025. 7. 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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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물가 우려에 코스피가 3,200선 아래로 밀린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권주가 장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지는 않았으나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으며, 이에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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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물가 우려에 코스피가 3,200선 아래로 밀린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국내 증권주가 장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8% 내린 2만1천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3.41% 내린 2만2천650원에, 삼성증권은 2.76% 내린 7만7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2.11%), 신영증권((-3.18%), 대신증권(-3.85%), 한화투자증권(-3.86%), 부국증권(-3.22%), 유안타증권(-2.90%), 현대차증권(-3.26%) 등도 하락세다.

전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관세 여파가 확인된 점이 경계감을 높이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날 저녁 공개된 미국 6월 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전달(0.1% 상승)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시장 예상치를 웃돌지는 않았으나 전월 대비 상승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현실화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경계감을 키웠으며, 이에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가지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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