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마셨는데 턱만 길어졌다”…놀림받던 日남성의 반전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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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세계에서 가장 긴 턱을 가진 남자'로 불리는 그는 현재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자신만의 셀프 브랜딩에 성공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다섯 살 무렵부터 턱이 유난히 돌출되기 시작했다.
그는 "키가 크고 싶어서 매일 우유를 마셨지만, 턱만 길어졌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그는 학창 시절 '턱'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긴 턱 때문에 한 여성에게 연애를 거절당한 경험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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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적으로 돌출된 턱 때문에 놀림을 받던 일본 남성이, 그 외모를 오히려 ‘개성’으로 승화시키며 소셜미디어(SNS) 스타로 거듭났다.
일명 ‘세계에서 가장 긴 턱을 가진 남자’로 불리는 그는 현재 수십만 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자신만의 셀프 브랜딩에 성공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1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일본 남성 조노우치가 자신의 외모를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노우치’는 온라인상에서 활동 중인 그의 닉네임이다. 그는 다섯 살 무렵부터 턱이 유난히 돌출되기 시작했다. 세 살까지는 외형상 큰 변화가 없었지만, 이후 턱이 뾰족하게 자라며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초등학교 5학년 시절, 한 친구가 “턱이 너무 길다”고 말한 것을 계기로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각이 시작됐다. 그는 “키가 크고 싶어서 매일 우유를 마셨지만, 턱만 길어졌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후 조노우치는 치과에서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고, 의료진은 “이런 턱 구조는 본 적이 없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검사 결과 뼈 구조에는 이상이 있었지만, 유전이나 칼슘 과잉 섭취 같은 일반적인 원인은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 “외모도 콘텐츠가 된다”…긍정의 아이콘으로

조노우치는 외모를 숨기거나 보정하기보다, 오히려 자신의 대표 이미지로 내세웠다.
SNS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긴 턱을 가진 유튜버”라는 타이틀로 활동하며, 스스로의 ‘다름’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그는 “키가 168cm라 2cm만 더 있었으면 완벽했을 것”이라며 익살스럽게 덧붙이기도 했다.
■ 누리꾼 반응은 ‘응원과 유쾌함’ 가득
조노우치의 사연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유쾌한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턱 각도가 독특해서 고고학자들이 새 인류로 착각할 듯”, “이런 사람들은 상처를 많이 받아봐서, 대체로 착하다”, “턱보다 구독자가 더 늘어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그는 유튜브에서 약 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며, 틱톡에서는 팔로워 수가 41만 명을 넘어섰다.
최강주 기자 gamja8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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