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전기차 보조금 재도입…대당 '최대 696만원' 지원

김지웅 2025. 7. 16.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재도입한다.

영국은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폐지했다.

영국 교통부는 15일(현지시간) 전기차 1대당 최대 3750파운드(약 696만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에서 지난 해 판매된 전기차 평균 가격은 4만9000파운드(9095만원)로, 현재 판매되는 모델의 과반은 보조금 대상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국기 유니언잭이 내걸린 런던 버킹엄궁 앞 시민들.〈사진=AP연합뉴스〉

영국이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재도입한다. 영국은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폐지했다.

영국 교통부는 15일(현지시간) 전기차 1대당 최대 3750파운드(약 696만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30년부터 내연기관 신차 판매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수순이다.

교통부는 총 6억5000만파운드(약 1조200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3만7000파운드(약 6871만원) 이하 전기차 구입 시 1대당 최대 3750파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간은 2028∼2029회계연도까지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영국에서 지난 해 판매된 전기차 평균 가격은 4만9000파운드(9095만원)로, 현재 판매되는 모델의 과반은 보조금 대상이 아니라고 소개했다.

테슬라 같은 비싼 모델도 기준에 맞지 않고, 중국에서 제조되는 일부 모델은 제조 단계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때문에 보조 대상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국 소비자는 내연기관 모델이나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해 정부의 순수 전기차 시장 활성화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상반기 전기차 등록은 영국 신차 시장의 22%를 차지해 정부 목표인 28%에 못 미쳤다.

영국은 2011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처음 도입했다. 3만5000파운드 이하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5000파운드를 제공했다. 2021년 보조금은 1500 파운드로 줄었고, 보수당 정부에서 이듬해 폐지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