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라만분광기 유럽서 통했다"...위브, 글로벌 딜러십 10개국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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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광분석 기술 기업 위브가 자사 라만분광기로 글로벌 11개국에서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성빈 위브 대표는 "2월 CE 인증 획득 이후 유럽 현지 유통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집중해 유럽 브랜드가 주도해온 라만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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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비파괴적인 방식으로 파악 가능

딜러십 계약을 체결한 국가 중 8개국은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국이다. 호리바(Horiba), 레니쇼(Renishaw), 브루커(Bruker)와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이 포진한 ‘라만분광기의 본고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셈이다. 또한 독일, 폴란드, 인도 등 5개국과 독점 딜러십 계약을 맺었으며, 아시아 신흥국에도 진출했다.
라만분광기는 물질의 화학·물리·구조적 특징을 측정하는 장비다. 시료에 레이저를 조사하고 산란하는 빛 스펙트럼(라만산란)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물질을 비파괴적인 방식으로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신소재, 에너지, 바이오 연구 분야에서 필수 장비로 꼽힌다.
위브는 전 제품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고가 수입 장비에 필적하는 분석 성능을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제공한다. 국내외 연구기관 70여곳이 도입했으며 제품을 활용해 발표한 연구 논문은 300편이 넘는다. 대표 제품은 다파장 레이저 선택 기능을 갖춘 플래그십 라만 현미경 시스템 ‘만타레이’와 휴대용 라만 분광 시스템 ‘스팅레이’다.
주성빈 위브 대표는 “2월 CE 인증 획득 이후 유럽 현지 유통 계약이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유통망 확장에 집중해 유럽 브랜드가 주도해온 라만 시장에서 국산 기술의 저력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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