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부른 '빨간 운동화'…원곡 저작권료 한 달 만에 180배 '쑥'

박수현 기자 2025. 7. 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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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혜경의 곡 '빨간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지난달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0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산일 전에는 주요 정산 정보를 정리한 콘텐츠인 '정산 노트'를 공개하는데, 음악수익증권 1주당 저작권료(세전)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저작권료 상승률이 높은 곡, 저작권료가 연속적으로 상승 중인 곡, 매체별 저작권료 정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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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지난달 저작권료 정산 정보를 공개하고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혜경의 곡 '빨간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전월 대비 180배 상승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뮤직카우

가수 아이유가 리메이크한 곡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박혜경의 곡 '빨간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가 지난달 기준으로 전월 대비 180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6월 저작권료 정산 정보'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뮤직카우는 매월 10영업일에 전월 저작권료 정산을 진행하고 고객의 계좌로 배당금을 지급한다.

정산일 전에는 주요 정산 정보를 정리한 콘텐츠인 '정산 노트'를 공개하는데, 음악수익증권 1주당 저작권료(세전)를 기준으로 전월 대비 저작권료 상승률이 높은 곡, 저작권료가 연속적으로 상승 중인 곡, 매체별 저작권료 정산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박혜경 '빨간 운동화' 음악증권 1주당 저작권료는 2만1218원이다. 113원이었던 지난 5월보다 180배 이상 증가해 전체 곡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 곡은 지난 5월 말 아이유가 리메이크 음원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이차적 저작물(리메이크 곡) 발생에 따른 신탁 재산 추가 안내 공시가 완료됐다.

전월 대비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빨간 운동화'의 저작권료 매체별 비중을 보면 음반 제작이나 영화, 광고에서 사용 시 발생하는 복제 사용료의 비중이 89.9%로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었다.

'빨간 운동화'의 뒤를 이어 △4minute(포미닛) '살만찌고' △C JAMM '아름다워(Beautiful)(Feat. 지코)' △대성 'BABY DON'T CRY' △차은우(ASTRO) 'Rainbow Falling' 등이 뒤이어 전월 대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콘서트 등에서 발생하는 공연 매체 저작권료의 상승률이 높은 곡은 △인피니트 '파라다이스'(Paradise) △대성 'BABY DON'T CRY' △SG워너비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거미 '미안해요(Feat. T.O.P)' △B1A4 'Beautiful Target' 등이었다.

음원 플랫폼, 영상물 전송 서비스 등에서 발생하는 전송 매체 저작권료는 △4minute(포미닛) '살만찌고' △C JAMM '아름다워(Beautiful)(Feat. 지코)' △백현(BAEKHYUN) 'UN Village' △Zion.T(자이언티) 'No Make Up' △다비치 '모르시나요' 순으로 전월 대비 상승률이 높았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리메이크나 커버 곡의 인기, 재결합 및 컴백 이슈 등으로 발매된 지 오래된 노래라도 저작권료가 상승하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관심 있는 노래나 가수의 동향, 매체별 저작권료 분배 시기 등을 잘 확인하면 합리적인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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